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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 캠페인 | 2017년 04호
국내 간암의 날 선포
지난 2월 2일 더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‘간암의 날’이 선포되었다. 이 행사는 대한간암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암협회,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간암에 대한 검진과 인식을 높이는 의미로 진행되었다.
기자 | 2017-07-11

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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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월 2일 ‘간암의 날’이 제정되었다. 대한간 암학회는 연간 16,000여 명이 발생하여 암 발생율이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의 중증도가 높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밝히고 있다.
특히 간암은 경제적 생산성이 높은 중년 연령대 에서 많이 발견되고 사망률이 높다는 것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미치는 암 종류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.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간암의 치료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서구보다도더 좋은 치료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많으 환자들이 아직까지 인식이 부족해 간암의 빠른 진단을 받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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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한간암학회는 2월2일을 간암의 날로 선택해 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.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염이나 간경화 등고위험군 등이 6개월 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사를 받게 도어 있으나 실제 수검율은 절반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. 검사는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 태아 단백 검사를 받을 수 있다.

간암은 환자 1인당 치료비는 평균 6700만원으로, 췌장암에 이어 2위다. 간암은 고위험군이 뚜렷해, 조기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 검사가 중요하다. 간암학회에 따르면 간암은 1기 때 발견하면 생존율이 52%에 이르지만, 2기(36%)·3기(15%)·4기(6%)로 진행 되면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. 따라서 학회는 간암 조기진단으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.
이번 간암의 날은 대한간암학회와 대한암협회, 대한간학회, 국민건강보험공단,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간암 고위험군이나 일반 국민들에게 간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위해 ‘간암의 날’이 제정 선포되기에 이른 것이다. 간암학회는 간암을 뜻하는 상징으로 자주색 리본을 선택했으며 이는 건강한 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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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 간암학회 회장 인터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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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간암은 조기에만 진단되면 간절제술, 간이식 등 수술과 고주파열치료, 경동맥 화학색전술 등 비수술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 완치의 길이 열려 있다는 이야기죠. 간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2000년 2조4000억원에서 2010 년 3조5000억원으로 10년 동안 45.8% 급증했습니다. 간암환자 1인당부담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6700만원에 이릅니다. 한 집안의 가장이 간암에 걸리는 경우 집안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고 그 부정적 효과는 결국 사회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. 문제는 실제로 검진을 받는 수검률이 40%가 채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.
수검을 통한 조기진단으로 완치의 길이 열려있지만 몰라서 못 받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. 간암조기진단을 위한 길은 열려있습니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 년부터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연 2회두 가지 검사(간초음파검사,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)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.
고위험군은 간경병증이 있거나 B형·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를 말합니다. 이들은 정기적으로 간염검사를 받을 경우 조기진단확률이 높습니다.
즉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“


간암의날 준비 사무국 : 02) 373-1005

대한암매거진 2017년 0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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